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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더덕의 효능과 부작용

하루리라 2018. 3. 21. 21:00


 더덕은 우리나라 산 어디든지 분포하여 있는 식물 입니다. 더덕을 캐러 산으로 들어가면, 더덕에서 풍기는 향이 그윽 해 그 향을 따라 가면, 더덕이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록 그 향은 향기롭습니다. 새싹이 나면 그 어린 잎을 먹고, 가을이 되면 뿌리를 식용으로 이용을 하고,  또 그 씨를 이용하여 약으로 사용 하기도 합니다.


 더덕은 흡사 뿌리의 모양이 도라지와 비슷하여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더덕은 초롱꽃 과에 속하는 덩굴 식물로 뿌리는 도라지와 같이 굵고, 더덕을 자르게 되면, 하얀 끈적한 진액이 나오면서 진한 향기가 나옵니다. 꽃의 색깔은 자주색이며, 8월이나 9월에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시기는 9월 정도 열린다고 합니다.



 

 

=기관지와 폐에 효과적인 더덕의 효능=

더덕에는 "사포닌"이 많이 함유 되어 있는데, 이는 인삼이나 도라지에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그 뿌리의 맛은 쌉싸름 하고 쓰며, 독특한  향을 풍깁니다. 이 사포닌 성분은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가 기침이 나는 것을 멈추어 주고, 또 가래를 삭혀주는 작용을 합니다. 더덕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는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고 인과 철분, 칼슘 및 비타민B 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골고루 함유 되어 있습니다.

 

더덕은 고 칼로리 식재료로 나이가 많아 기운이 없고 허약한 노인들이 섭취 하거나, 위와 폐가 약한 사람 에게는 정말로 좋은 식품 입니다. 정력이 약한 남성이 먹는 다면 좋은 효과를 내며, 또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 에게도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 같이 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할 경우에 더덕을 섭취 한다면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더덕은 그냥 먹어도 좋은 식품 이지만, 다른 음식과 같이 먹는다면 더 좋은 효능을 줄 수 있는데, 그 식품은 바로 술 입니다. 더덕과 술을 섞어서 숙성 하면 "더덕주"라 하는데 이는 기관지에 가래가 있을 때나, 가슴이 답답하여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할 때, 꾸준히 복용 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식품 입니다.

 

우리의 폐는 호흡과 기를 관리하는 기관 으로써, 기관지와 폐의 상태가 좋지 못하면, 기침이 나며 숨이 차고, 갈증이 나며, 가슴이 아픕니다. 몸의 열과 땀이 흡뻑 날 경우에는 뿌리를 물에 넣고 은근히 달여 먹거나, 반찬으로 이용해 먹는다 면 효과를 보 실 수 있습니다.

 

아이를 낳고 젖이 안나와 젖 앓이를 하는 경우와 몸에 종기가 있는경우, 여성의 경우 냉 대하가 있는 경우 더덕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더덕을 이용한 요리 -

-더덕 장아찌-

재료:더덕 10뿌리, 설탕1, 물엿2, 간장1, 다진마늘1, 고추장2컵, 통깨, 참기름

1. 물을 뜨겁게 끓여서 더덕을 5초동안 살짝 데쳐 차가운 물에 헹군 후, 더덕을 손으로 까면 아주 잘 까집니다. 더덕을 반으로 잘라 방망이로 잘 두들겨 놓습니다.

2. 껍질을 까 놓은 더덕은 햇볕에 놓고 꾸덕하게 말려 줍니다.

3. 꾸덕하게 말려 놓은 더덕을 고추장 항아리 깊숙히 쑥 박아 놓고, 서너달 이상 발효 후 항아리에서 더덕만 꺼냅니다

4. 양념(설탕, 물엿, 간장, 다진마늘, 고추장, 통깨, 참기름)을 다 넣고 더덕과 잘 버무리려 마지막에 참깨를 뿌리면, 입 맛 없을 때 먹으면 입맛 뿐 아니라영양도 챙길 수 있는 반찬 입니다.

 

-더덕구이-

재료:더덕, 참기름, 고추장,

1. 위의 더덕 장아찌의 1번과 같은 방법으로 더덕을 손질하여 방망이로 잘 두들겨 놓습니다. 양념 고추장을 만들어 아까 두둘겨 놓은 더덕에 붓을 이용해 양념을 발라 놓습니다.

2. 한 30분정도 양념이 스밀 때까지 기다린 후,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양념해 둔 더덕을 구으면 됩니다.

3. 한번 구워 놓은 더덕 위에 다시 붓으로 양념을 덧칠 하면서, 한번 더 구워 내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하면 더덕에 양념도 잘베고, 색깔도 훨씬 이뻐 맛깔스럽게 보입니다. 그리고 손님이 갑자기 오셨을 때 고급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 더덕 생채 -

주재료:더덕, 마늘, 파, 고추장, 고추가루, 식초, 소금,참기름, 간장

1. 뜨거운 물에 더덕을 넣고 5초간 데친후 찬물로 헹구어서 껍질은 깝니다. 벗긴 더덕을 소금 물에 담궈 30분간 기다립니다.

2. 더덕을 꺼내서 칼로 반을 나누어서 방망이로 두두려서 펴칩니다.

3. 위의 각정 양념을 넣고 버무립니다. 더덕은 바로 먹어도 정말 맛이있는 반찬 입니다.



 

 

-더덕의 부작용-

더덕의 성질은 달기도하며,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더덕 자체로 찬 성질을 지니고 있기에 평소 몸이 냉 하시거나 손 발이 차신분들이 드시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를 동반하게 되니, 적당량 섭취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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