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의 효능

 

봄이 되어 산 어귀에 가면 다른 새싹이 오르기 전에 고사리가 먼저 파릇 파르 올라 오는데, 이 고사리는 어린 싹이 돋으면서 끝 부분은 뚤뚤 말려 하얀 솜털을 덮여 올라 오는데, 이 어린 순을 이용 해 우리는 음식을 해 먹는 것 입니다.. 고사리는 우리 식탁에 자주 올라 오는 식재료는 아니지만, 육계장을 만들 때나 제사상, 그리고 비빕밥등 특별한 날이나 음식에 넣어 먹는 식재료 입니다.

 

고사리는 영문으로 Fiddleheads라고 하며, 고사리에는 특유의 향과 맛으로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고사리의 부작용에 대한 소문이 많은데, 고사리를 많이 먹게 되면 남성의 정력을 떨어 뜨리다는 이야기도 있고, 또 고사리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많이 먹으면 중독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럼 말도 많고 소문도 많은 고사리의 효능은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고사리 먹는 방법-

고사리의 종류는세계적으로 2000여 종이 넘는다 고 합니다. 우리 나라 에서는 새싹이 돋는 봄에 채취를 하며, 요즘은 고사리를 쉽게 구할 수도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고사리 재배에 성공했기 떄문에, 이젠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가 되었습니다. 고사리는 습기가 많고 춥지만 않다면 어디서든 잘 자라나는 생명력 있는 식재료 입니다. 고사리의 맛은 우리나라와 캐나다의 고사리가 식감과 맛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중국산 고사리를 많이 수입을 하는데, 그 맛 에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중국산 고리를 먹을 경우 볏짚을 씹는 맛 이나서 먹기가 불편해 잘 먹지 않습니다. 또 모든 고사리에는 유해 물질이 상당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소금과 베이킹 소다로 여러번 찬물에 잘 씻어 삶아서 그 독성을 뺀 후 여러번 행구어서 햇볕에 말려 먹는다면 먹거리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캐나다의 "식물도감"에 고사리를 설명하길 다 큰 고사리를 생 으로 먹거나 유해 물질을 제거하지 않고 섭취 했을 때, 건강에 해롭다고 적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고사리에 유해 성분이 함유 되어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고, 또 삶아서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별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고사리의 효능-

중금속 해독 및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

고사리는 우리의 두뇌를 깨끗하게 해주고, 피를 맑게 해 주는 식품 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의 이 사회 에는 온갖 식재료에 중금속은 물론이고, 공기 까지 미세 먼지로 가득한데, 이때 고사리 섭취는 우리 몸에 이로운 식재료로, 고사리에는 각종 무기질과 칼슘 그리고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몸의 정화제 역할을 해 줍니다.

 

피로 회복에 효과적

지금과 같은 봄 철에 우리 조상들을 고사리를 이용해 육계장이나 고사리 나물을 무침으로 해 먹었는데, 이는 고사리에 몸을 나른게 하는 피로를 씻어주는 물질이 함유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또 고사리의 다른 효능은 설사에 고사리를 가루로 내어 타 마시면, 효과를 본다 하고 또 한방 에서는 열이 났을 때와, 이뇨 작용이 일어날 때 먹기도 했습니다.

 

성장발달에 좋습니다.

고사리는 다른 이름으로 "산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릴 만큼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무기질이 들어 있어 어린이들의 뼈 성장이나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이 섭취한다 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외국의 어느 한 나라의 목장 에서는 어느날 부터 목장에 풀어 놓은 소가 자꾸 죽어 나가자, 역학 조사를 해 봤더니 목장 주변에 돋아난 고사리를 먹고 소들이 방광암과 직장암에 걸려 죽어 갔다고 합니다. 고사리에는 일종의 미량의 발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서양 사람들은 고사리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고사리를 먹은면 이 소들 처럼 암에 걸린다고 알고 있기 때문 입니다. 

아주 미량이 들어 있기는 하나 들판에 풀어 놓은 소들은 풀이 먹이 이기 때문에 미량의 고사리를 먹었다 하나 계속 먹었기 떄문에 많은 양을 먹은 것이 되니 당영히 몸에 해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고사리를 먹고 암의 걸리려면 무려 3개월 동안 무려 300 mg을 섭취 해야만 방광암에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고사리의 부작용-

우리나라의 의서 "동의보감"에 보면 고사리를 오래도록 섭취하게 되면 눈이 침침 해 지고, 또 정력이 약 해지며, 양쪽 다리에 힘이 없어 진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놀랍게도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고 합니다..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효소가 함유 되어 있는데, 이 비타민 B1이 우리의 몸에서 결핍되면 피로감에 시달리고, 온 몸이 나른 해 지는 증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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