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의 효능

한방에서는 도라지를 길경이라고 부르는데, 기침의 해소와 천식으로 많이 사용하며, 또 편도선염이나 종기, 폐결핵,가래 제거에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도라지는 인삼과 마찬가지로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있는데 사포닌은 면역력은 물론이고 기관지를 강화하하는 효능이 있습나디. 또 위산억제를 해 주며 동물 실험결과 암에도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도라지의 효능 -

강력한 항암효과

도라지에 우수한 효능이있다는것은 일본과 한국의 과학자들에 의해서 알려졌는데, 간 독성보호와 면역력에 효과가 좋으며 특히 함암효과에 강력한 기능을 가졌다고 합니다. 도라지의 장점은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사포닌이 많다는 인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인삼 못지않게 사포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꾸준히 섭취한다면, 좋다는 것입니다. 또 한방에서 말하기를 오래 묵은 도라지는 산산 못지 않은 효능을 가졌다는 옛 말이 있습니다.

 

기관지 천식이나 기침 가래에 효과적

천식으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할 경우 효과가 있으며, 기침이나 가래를 삭이고, 기관지의 호르몬을 분비를 촉진시켜 줍니다. 천식은 물론이고, 결핵이나 급성기관지염, 상기도 감염증과 감기 등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할 경우 도라지 섭취를 하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 도라지는 항균 작용이 있어 고름이 찼을 경우 상처를 아물게 하는 효과가 있고, 살결이 안 좋아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체질을 개선해 준다고 합니다.

 

염증개선

얼굴이 여드름이 났을 때, 아물게 도와주고, 또 몸에 오래된 피를 밖으로 배출해 주며, 목이 마비되거나, 통증이나 염증으로 고생할 때, 목에서 열나는 편도선염이 심할 때 도라지를 섭취하면 효과를 봅니다. 지나친 과음으로 인해 속이 쓰린 것을 가라앉혀주고, 치질에 도움이 되며, 도라지의 쌉쌀한 맛은 입맛을 잃어버렸을 때도 입맛이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사포닌 다량 함유로 항암작용

도라지의 뿌리를 벗겨 요리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도라지의 속보다는 껍질에 사포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음식 할 때, 껍질도 같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도라지에는 땅에서 자라기 때문에 흙이 많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칫솔이나 솔로 문 데어 흙을 씻어내면 됩니다. 사포닌은 우리 몸에 여러 가지 효과를 내는데, 위액 분비를 억제해주고, 가래를 삭이며, 항염작용을 하고, 천식으로 인한 기관지염과 항 알레르기 작용, 유행성 출혈열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도라지 민간요법 -

목이 부었을 경우에는 적당한 도라지 뿌리를 달여서 그 물을 수시로 마시면 됩니다. 도라지는 쓴맛이 나며, 가끔은 먹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감초와 섞어주면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천식이나 기관지염과 편도선염이 있는 경우 도라지와 물을 달여서 반으로 줄어들면 그 물로 입 안을 가글 하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편도선염에는 도라지, 감초 그리고 물을 넣고 달여 그 물을 여러 차례 나누어서 마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효능은 가래를 삭여주고, 염증을 줄여주며, 고름이 차는 것을 막아 준다고 합니다. 숙취와 위산역류로 속이 아플 시, 도라지와 칡뿌리를 달여 꿀을 타서 마시면 어지러움이 가시고, 술로 인한 술독이 풀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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