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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찔레버섯의 효능

하루리라 2018. 3. 25. 15:30

봄이면 찔레에서 싹이 나와 찔레 순이 길게 자라는데, 나 어렸을 때는 그 찔레 순을 간식 대용으로 많이 따 먹기 했습니다. 그 순이 어느 정도 자라면, 찔레 꽃이 활짝 피는데 그 향이 은은 하면서도 사람을 매료 시킬 만큼 향긋하며, 참 예뻤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처음 알았는데 그 찔레 나무가 오래 자라면서 찔레 나무의 뿌리에서 버섯이 자라는데, 그 버섯이 "찔레버섯"이라고 합니다. 뿌리에서 자라는 이 버섯은 흙 속에 자란다 하여 다른 이름 으로는 "찔레진흙버섯"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버섯의 생김새가 황금 빛의 색을 띄고, 또 그 모양이 상황버섯과 유사하여 "찔레진흙 황금 상황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여 졌기도 합니다.

 

 

 

 

 

이 버섯은 항암 효과가 뛰어나 예로부터 각종 암에 이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여성암인 자궁암과 유방암 그리고 대장암과 간암 위암 폐암등에 상당한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한의학 에서는 찔레의 명칭을 "석산호"라고 칭 하며, 또 열매를 "영실이나 색미자" 라 하고 한약으로 사용 했다고 합니다. 이 버섯은 한방 에서도 사용 했지만, 옛날의 민간에서는 찔레의 모든 것인 뿌리의 버섯, 뿌리와 새순 그리고 꽃과 열매를 모두 약으로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 최근에는 상황 찔레버섯을 복용하고 암을 치유하는 사례가 많아져 찾는 이들이 많아졌고, 또 간질에 특히 "최고의 묘약"이라고 불릴 만큼 최고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지금의 현대 의학에서 연구 한 결과 찔레 상황버섯은 암을 치료하는 항암 효과가 아주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고, 항암 효과가 뛰어 나기로 유명한 상황버섯이나 차가버섯 보다 더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기 시작 하면서 암 전이 방지 및 항암 치료를 하면서 많이 섭취하여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찔레꽃은 향은 그 앞을 지나가면 그 향기로움에 취할 정도인데, 우리 조상들은 이 꽃을 화장수로 만들어 이용 했다고 합니다. 이 찔레 꽃으로 증류수를 만들어 사용 했는데, 이 향기로운 증류수로 몸을 씻으면 미인이 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찔레에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위장에 출혈이 생겼을 때 멎게 해 줍니다. 열매에는 독성이 어느정도 있으므로 이를 법제하여 사용 했는데, 그 효능으로는 소변이 안 나올때, 부종과 수종에 이용 했다고 합니다.

 

 

 

찔레버섯의 효능

이 찔레버섯은 약이 없던 옛날에는 어린이들의 기침이나 경기와 간질에 명약으로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성병에 효과적인 찔레버섯은 월경 불순과 냉 대하나 자궁출혈에 효과적이고 ,또 우리몸을 기력을 높여 주고,뇌 질환이나 알콜로 인한 지방 간의 해독작용에 효과적 이라고 합니다 . 맛은 아무런 맛이 없는게 특징이고, 향은 약간의 흙 냄새가 날 정도 라고 합니다.

 

위에도 한번 설명 했 듯이 찔레의 성분들은 여성 병에 효과적인데, 특히 아이를 낳고 생기는 산후풍이나 산후 관절통, 어혈과 관절염에는 특히 좋은 효과가 난다고 합니다. 찔레의 뿌리로 아이를 낳고 생긴 산후풍이나 산후 관절통에 찔레 뿌리로 술을 담가 먹으면 놀랄만 한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찔레의 뿌리 채취 시기는 이른 봄철이나 가을철에 채취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찔레버섯의 단점은 땅속의 뿌리 자라고 있어서 쉽게 찾아 내기가 힘들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 땅속에서 나기 때문에 흙 냄새가 나고 아무맛도 없는 것이 특징 입니다. 이를 먹으면 간질을 고칠 수 가 있는데, 민간 에서는 이 버섯 15g을 약한 불에 한 시간정도 달여서 그 물을 아침, 점심, 저녁등 나누어 먹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암중 간암이나 폐암 그리고 위암에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복용하면 효과가 난다고 하였습니다.

 

 

 

찌레순의 맛은 달큰 하면서도 약간의 떫은맛이 나는데, 지금은 거의 먹는 사람이 없겠지만 저 어렸을땐 거의 봄철이면 간식 대용으로 먹었습니다. 이런 찔레 순이 성장발육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순을 꿀이나 설탕을 함께 발효시켜 먹으면 생장조절 호르몬이 있어 성장 발육은 물론이고, 혈액순환과 어혈 및 변비에 아주 탁월한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또 흙 냄새로 인하여 아이들은 먹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추나 감초를 섞어 함께 복용하게 되면 섭취 하기가 훨씬 수월하게 됩니다.

 

한의원 에서는 찔레꽃과 순으로 약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한약을 만들어 먹이기도 하는데, 이는 성장 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이 먹게 되면 성장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찔레 버섯의 채취는 아무때나 가능하나 버섯의 성장이 멈추는 늦은 가을이나 초봄에 채취를 하게되면 약효도 좋고, 채취 하기도 쉽다고 합니다. 보관 방법은 깨끗이 손질하여 건조해서 필요할 때 꺼내 사용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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