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나물 효능과 부작용

 

울릉도 명이나물은 명이나물 장아찌로 특산품을 만들어 널리 알려져있으며, 다른이름으로 "산마늘"이라고도 불리웁니다.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초 식물로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일본 등지 에서도 자생 한다고 합니다.

 

명이로 불리우게 된 계기가 있는데, 한가지는 춘궁기의 굶주림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눈이 녹기 시작 하면서 명이나물을 먹고 배고픔을 달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과 또 다른 설은 명이를 먹으면 귀가 밝아진다 했다고 설 입니다.

 

일본에서는 수도승들이 고행할 수 있는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 명이나물을 들겨 먹었다고 하며, 일본에서는 명이나물을 "행자나물"이라고 불렀다고, 5년이상 자란 명이나물은 알리신이 많이 든 마늘보다 그 효능이 더 풍부 하다고 합니다.

 

 

-명이나물의 효능-

혈관 건강에 효과적

명이나물에 함유되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혈관 관련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로회복과 면역력을 강화

명이나물은 천연강장제로 불리울 정도로 피로회복이 뛰어난데 이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명이나물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항균작용을 해 각종 질병예방에 효과적이어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항암작용을 탁월

명이나물의 또 다른 이름은 "황제나물"이라고 불리우는데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마늘보다 더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알리신 성분은 대표적인 항암물질의 하나로서, 강력한 항염 및 항균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소화를 촉진

알리신 성분은 체내의 위 점막을 자극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 시키고, 소화 능력이 떨어진 위 능력을 향상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또 봄철에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기도 합니다.

 

당뇨개선에 효과적

명이나물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과 비타민B1성분이 결합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비 촉진은 혈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개선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박상 치료에 효과적

명이나물은 항염 및 항균 작용을 해 몸에 타박상을 입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명이나물을 섭취하거나 생잎을 다져서 상처 부위에 붙여주게되면 타박상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명이나물의 부작용-

명이나물은 열이 많은 식품으로 몸에 열이 쉽게 나시는 분은 적게 섭취 하거나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간혹 명이와 비슷한 독초가 있는데, 산에서 채취 시 유심히 살펴보시고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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